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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안보의 현실과 2011년의 중요성(박승춘)
- 등록일 2015-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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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안보의 현실과 2011년의 중요성 국가발전미래교육협의회 회장 (예) 육군중장 박 승 춘
1, 2012년은 북한의 ‘통일강성대국 문을 여는해’
2012년은 북한이 공공연히 주장하는 소위 ‘통일강성대국 문을 여는해‘입니다. 다시 말씀 드리면 2012년에 적화통일의 문을 연다,여건을 만든다는 것입니다. 북한이 우리 대한민국을 적화통일 하는데 가장 걸림돌은 한.미군사 동맹입니다. 따라서 2012년에 한.미군사동맹을 해체 할수 있는 여건을 만들겠다는 것이고 한.미군사동맹 해체는 수도권 북방에 배치된 미2사단의 후방 이전과 한.미가 공유하고 있는 전시작전통제권을 미국으로부터 가져오는 것으로 부터 시작 됩니다. 북한은 2012년에 이 여건을 다시 만들기 위해 군사적 도발을 자행하고 있 습니다.
2, 북한도발 보다는 국민 판단의 위기가 더큰 문제
지금 우리의 문제는 천안함 피침이나 연평도 포격등 북한의 도발 자체 보다는 도발로 인해 야기되는 국민판단이 더 큰 문제를 주고 있습니다. 사실 함정 한척의 침몰이나 포병 공격만으로 우리의 국토를 한치도 점령 할 수는 없습니다. 문제는 도발후 일어나는 국내 상황이 북한 의도대로 되어 간다는 것입니다. 북한이 지방선거 2개월전에 천안함을 폭침시켜 우리 해군장병 46명을 희생시키고 우리사회내에 전쟁세력 과 평화세력 논쟁을 불러 일으켜 지방선거에서 북한 의도대로 되었습니다. 이는 마치 지난 2002년6월 서해교전에서 해군장병 6명을 희생시키고 우리사회에 반미감정을 증폭시켜 년말 대선에서 북한 의도대로 된것이 8년이 지난 지금도 그대로 되풀이 되고 있다는 것입니다. 또한 연평도 포격이후 국방부 장관이 사퇴하고 대통령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지 못했다고 사과 했습니다. 지난 천암함 폭침으로 합참의장이 사퇴 했습니다. 다음에 북한이 대규모로 도발하면 국정 혼란 상황이 올수도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지금 연평도 훈련을 가지고도 정치권은 극한 대립을 하고 있고 국론이 갈라져 있는등 정부와 국민을 이간하는 전략이 북한의 도발 의도대로 가고 있는등 국민의 판단이 국가를 위기로 가게 하고 있습니다.
3,좌파세력은 정부와 국민을 이간하는 전략 구사
좌파세력은 지난 천안함 피침이후 그리고 연평도 포격이후 대표적으로 4가지 주장을 하고 있습니다. 하나는 북한은 전면전을 일으킬수 있는 준비가 되어 있다고 전쟁으로 위협 합니다. 두 번째는 좌파세력들은 국민들에게 전쟁이냐 평화냐를 택일하라고 선동하면서 자신들이 평화세력이라고 주장 하고 있습니다. 세 번째는 특히 노무현 정권 5년동안 북한 도발이 없었고 국민 한사람도 죽이지 않았다는 것을 선전 합니다. 네 번째는 지난 연평도 포격시 우리 군이 제대로 대응하지 못한것이 미국이 전작권을 가지고 있기때문이라며 그래서 노무현 정부에서 전작권을 거져오기로 한것인데 이명박 정부가 연기 시켰다고 주장 하는 것입니다. 이와 같이 북한은 도발하고 좌파세력들은 국민을 선동해서 2012년 소위 북한의 통일강성 대국 문을 열려고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좌파세력들의 주장의 진실을 국민들에게 알려 올바로 판단할 수 있도록 할 수 있는 시간은 2011년 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2011년은 국가의 운명이 걸린 매우 중요한 해가 될것입니다.
4,북한의 군사도발 양상
북한의 대남적화 통일 전략의 핵심은 노동당 규약 전문에 명시된 것과 같이 민족해방과 인민민주주의 혁명 과업 수행 즉 남한에 연북용공 정권을 수립해서 주한미군을 철수 시키고 한.미군사동맹을 해체 하는 것입니다. 남한에 연북용공 정권을 수립하기 위한 핵심전략중 하나가 군사적 도발 입니다. 북한은 60년대에서 80년대 까지는 특정목적을 위한 군사적 도발을 자행 했습니다. ‘68년 청와대 기습사건, 울진삼척 무장 공비 침투 사건 ’83년 아웅산 테러 사건,‘87년 KAL기 폭파사건등 이었으나 모두 목적 달성에 실패 하였습니다. 그러나 96년부터는 우리 정치일정과 연계한 정치적 목적의 도발을 자행 하 고 있습니다. ‘96년 강릉 잠수함 침투사건은 ’97년 대선 일년전에 도발 하였고, ‘98년 양양,동해잠수정 침투사건은 국민의 정부가 햇볕정책을 추진할 때 도발 하였습니다. ‘99년6월15일 연평해전은 2000년6월15일 남북정상 회담 꼭 1년전에 도발 하였고, 2002년6월 제2연평해전(서해교전)은 2002년대선 6개월 전에 도발 하였습니다. 이렇게 북한은 96년 이후부터 저강도의 군사적 도발을 통해 군사적 긴장을 조성해서 국민들이 햇볕정책 추진세력을 지지하고 지원하도록 만들어 미2사단 후방이전과 전작권 전환 결정으로 한.미군사동맹 해체의 여건을 조성 하는데 성공 하였습니다. 그러나 이명박 정부에서는 2008년 금강산 박왕자여사 피살사건,2009년 연천 물폭탄 사건으로 남북관계의 경색을 유도하고 2009년1월 대남전면 대결태세 를 선언하면서 군사적 긴장을 조성하고 그책임을 이명박 정부에 전가하면서 천안함 폭침과 연평도 포격등 고강도의 군사적 도발을 자행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북한은 전면전쟁으로 위협하고 야당과 종북 세력들은 정부가 북한과 대결 하므로서 국민을 전쟁으로 끌고 간다고 주장하며 정부와 국민을 이간하는 전략을 추진 하고 있습니다.
5, 북한의 정치적 도발을 군사적 대응만으로 막을수 없다.
이와 같이 북한은 2012년 통일강성대국 문을 열기 위해 정치적 목적의 도발을 하면서 정부와 국민을 이간시키려 하는 것이기 때문에 군사적 대응만으로는 도발을 막을수 없습니다. 군과 국민이 역할을 분담 해야 합니다.
(1) 군은 북한 수령(김정일)이 도발할 생각을 하지 못하도록 수단과 방법을 강구해야.
김관진 국방장관은 12월 21일 북한이 도발시 공격 원점을 과감하게 응징 하겠다고 강조 하였습니다. 군의 단호한 대응은 반드시 필요 합니다. 그러나 북한의 도발 수단에 대한 원점격파 만으로는 북한의 도발을 근본적으로 막을수 없습니다. 96년 북한의 강릉 잠수함 침투에서 잠수함은 나포 되었고 승조원 25명중24명이 사살 되었습니다. 99년 연평해전에서 북한 함정이 피격되어 침몰 했습니다. 얼마나 많은 북한군이 희생 되었는지 알수 없습니다 그러나 북한의 도발은 계속 되고 있습니다. 6.25전쟁에서 우리민족 300만명이 희생되어도 김일성은 건재 했습니다. 90년대 북한주민이 식량난으로 수백만이 굶어 죽어도 김정일은 건재 했습니다. 수령이 주인인 북한에서 북한군과 주민의 생명과 장비는 큰 의미가 없습니다. 수령은 대남적화통일 전략을 위해 도발했고 앞으로도 도발 할 것입니다. 그러므로 북한이 하는 수많은 도발의 원점은 수령(김정일) 입니다. 우리 군은 이제 북한의 수령이 다시는 도발할 생각을 하지 못하도록 하는 근본적인 수단과 방법을 강구해야 합니다. 북한 수령은 1953년 휴전이후 200여회가 넘는 주요 도발로 우리 군과 국민 500여명이상을 회생 시켰고 700여명 이상이 부상 당했습니다. 언제까지 이런 도발을 허용하므로서 우리 국민이 희생되어야 하고 국민을 불안하게 해서는 않될 것입니다. 북한의 도발로 경제가 흔들리고 국가브랜드에 나쁜 영향을 미쳐서도 않될것입니다. 대한민국의 주인은 국민이고 대한민국은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2) 국민들이 북한과 햇볕정책 세력의 선동에 넘어가지 않토록 교육해야.
국민교육에 대한민국의 운명과 우리모두의 생명과 재산 그리고 자녀들의 미래가 걸려 있습니다. 햇볕정책 추진 10년동안 북한은 저강도 도발로 군사적 긴장을 조성하고 햇볕정책 추진 세력은 북한과 대화하고 관계를 개선해서 남북 화해 협력과 평화를 가저 오겠다고 주장 했습니다. 그러나 이명박 정부 들어서는 북한은 고강도로 도발해서 전쟁우려감을 조장하고 햇볕정책 추진 세력들은 정부여당의 대북 강경정책이 국민을 전쟁으로 몰고 간다며 정부여당은 전쟁세력이고 자신들은 평화세력 이라고 주장 하고 있습니다. 이전략에 국민들이 넘어가지 않토록 교육해야 합니다.
6, 햇볕정책 세력들의 4가지 주장에 대한 진실 (1) 북한의 전면전쟁 위협
결론부터 말씀 드리면 한.미군사 동맹이 튼튼히 유지 되는 한 김정일은 전쟁을 일으키지 못합니다. 얼마전 언론에 “김정일이 세계에서 제일 부자이기 때문에 전쟁을 일으키지 못할 것이다” 라고 했는데 이것은 잘못된 판단입니다. 김정일은 이길 승산이 있으면 언제든지 전쟁을 할 것입니다. 남한을 적화통일하면 더 큰 부자가 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승리할 승산이 없는 전쟁은 하지 못할 것입니다. 지난 역사가 증명하듯 북한은 6.25전쟁이후 수많은 도발을 자행했지만 전쟁을 일으키지는 못했습니다.
그이유가 이승만 대통령과 박정희대통령이 만들어놓은 한.미군사동맹에 의한 두가지 보장 장치 때문입니다. 하나는 미2사단의 서울북방 배치입니다. 또 하나는 전시 작전통제권 한.미공유와 한.미연합사 체제입니다. 따라서 이두가지 체제의 한.미군사동맹이 유지되는한 지난역사가 증명하듯 김정일은 전쟁을 일으키지 못합니다. 연평도 포격훈련때도 훈련전에 2~3배로 보복하겠다고 위협하더니 결국 도발 하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노무현 정권에서 미2사단 평택이전과 전작권 전환을 2012년에 하도록 결정해 놓았는데 이명박 정부에서 2015년으로 조정하였기 때문에 현재로서는 2015년 까지는 사실 전쟁날 가능성은 거의 없습니다. 그러나 북한이 계속 도발하고 전쟁 불안감을 유발하는 것은 바로 한.미군사동맹을 해체하기 위한 여건을 2012년에 다시 만들기 위해서입니다. (2) 정부/여당이 전쟁세력이고 햇볕정책 세력이 평화 세력 이라는 주장
한.미군사동맹을 지키려는 세력이 평화세력이고 한.미군사동맹을 해체 하려는 세력이 전쟁유도 세력입니다. 평화는 북한과 대화 한다고,북한을 지원 한다고 해서 오지 않습니다. 햇볕정책 10년동안의 역사적 사실이 이를 증명 하고 있습니다. 북한과 대화하고 지원 하는 10년동안 우리가 지원한 돈으로 북한은 핵과 미사일을 개발했고 어뢰,장사정포등 비대칭 전력을 강화 해서 지금 우리 국민을 핵으로 위협하고 천안함 피격,연평도 포격등 군사적 도발을 자행 해서 국민을 희생 시키고 있습니다. 그리고 북한과 대화해서 평화를 가져오겠다고 햇볕정책을 추진한 세력들은 10년동안 반미감정을 조장하고 한.미군사 동맹 해체를 위해 3가지 전략을 추진 했습니다. (가) 연방제 통일
연방제 통일은 남북한이 현체제와 정부를 그대로 두고 형식상으로 통일국가를 만드는 것입니다. 그러면 주한미군은 철수해야 하고 유사시 미국이 남한을 지원할 수 없습니다. 2000년 남북정상회담에서 6.15공동선언을 합의하여 북한의 연방제 통일을 인정 하였고 그이후 남한에서 연방제통일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2007년 10월4일 제2차 남북정상회담에서 6월15일을 기념하는방안을 강구하기로 하였다.“고 합의 하였습니다. 그리고 이명박 정부에서도 야당과 재야 단체들이 이명박정부에 6.15/10.4 선언 이행을 강력하게 요구하고 있습니다.
(나), 북한의 핵개발 지원
북한은 핵을 개발해서 미국과 평화 조약을 체결 하려 합니다. 미국이 북한과 평화 조약을 체결하면 주한미군은 철수 해야 하고 유사시 미국이 한국을 지원해서 북한과 싸울수 없습니다. 북한이 90년대의 경제난 하에서도 핵개발을 지속할수 있었던 배경에 대해 미국 의회조사국의 래리닉시 선임연구원은 2010년1월28일 ‘의회 이슈’라는 제목의 최신 보고서를 통해 “1998년과 2008년 사이에 북한에 대한 경제 지원금은 70억달러에 달하고, 여기에는29억달러의 현금이 포함돼 있다”고 밝혔 습니다. 보고서는 “북한이 1998년부터 2008년 사이에 핵 및 미사일 프로그램을 위해 해외에서 15억달러를 사용한 것으로 한국 정부가 판단하고 있고, 이돈의 상당 부분이 한국에서 온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북한은 경제난 하에서도 햇볕정책 세력의 지원으로 핵을 개발할 수 있었고 2회의 핵실험으로 핵보유를 과시하고 북한 외무성은 2010년1월11일 미국에 비핵화를 조건으로 평화조약 체결을 공식 제안 하였습니다.
(다) 미2사단 후방 이전과 전작권 전환
정부는 2004년 10월 발간하는 국방백서에서 주적개념을 삭제 하였습니다. 정부가 공식적으로 북한이 적이 아니라는 선언으로 해석될수 있는 조치 입니다. 그리고 주한미군이 맡고 있던 10대 군사임무를 2004년을 시작으로 2008년 말까지 한국군으로 완전히 전환 받았습니다. 정부의 주적개념 폐지와 미군이 담당했던 10대임무의 한국군전환은 수도권 북방의 미2사단 후방이전과 전작권전환의 사전조치로 보입니다. 그리고 정부는 2004년12월에 주한미군기지 이전에 따른 평택시의 지원에 관한 특별법을 제정하여 미2사단의 평택이전을 결정하고 추진 하고 있습 니다. 전시작전통제권 전환은 2005년10월에 열린 제37차 한.미안보협의회 에서 한.미국방장관이‘전시작전권 전환에관한 논의를 적절히 가속화 ’하자는데 합의 함으로서 본격화 되었습니다. 그후 2006년9월에 열린 한미정상회담에서 노무현대통령과 부시 대통령은 전시작전통제권을 한국으로 전환 한다는 기본원칙에 합의 하였습니다. 이어서 2007년1월에 한미 상설 군사위원회(Military Commitee)에서 관련약정’을 체결하였고, 2007년2월에 열린 한.미국방장관 회담에서 ‘2012년4월17일’에 전시작전통제권을 한국으로 전환하기로 합의 하였습니다. 이로서 이승만 대통령과 박정희 대통령이 한반도 안전보장과 민족의 평화를 위해 1953년10월1일 한.미상호 방위조약을 체결 하면서 만든 국가 안전보장의 제도적 장치인 미2사단 수도권 북방배치, 작전권 한.미공유, 한.미연합사령부 체제가 2012년에 해체 되도록 결정 되었습니다. 전작권이 전환되면 한.미연합사가 자동 해체되고 미국은 한국방어의 책임에서 해제 됩니다. 한.미상호 방위조약은 살아있지만 미국이 유사시 미군을 증원 할려면 미의회의 동의를 받아야 합니다. 그당시 미의회가 어떤 결정을 할런지는 그때 가서 보아야 합니다. 더욱이 미2사단 평택 이전과 전작권 전환은 북한이 연방제 통일과 미.북 평화조약 체결로 한.미군사동맹을 해체 하려는 길을 열어 줄수 있습니다.
(라) 이명박 정부의 조치
2012년은 북한 김일성탄생 100주년이고 통일강성대국 문을 여는해 입니다 한국은 국회의원선거와 대통령 선거,미국과 러시아도 대통령 선거가 예정 되어 있고 중국은 국가권력이 교체되는 해로 안보에는 취약한 해라고 판단 됩니다. 성우회원과 보수단체의 1000만인 서명운동등 적극적인 노력이 결실을 맺어 지난 6월26일 이명박-오바마 대통령의 한.미정상회담에서 전작권전환을 2015년12월1일로 3년7개월 조정하기로 결정 하였습니다. 6.15/10.4선언 이행도 중단하여 연방제 통일 추진을 중지 시키고 있고, 북한 핵문제도 미국과 공조를 복원하고 형식상 6자회담을 배제하고 실질적인 핵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원칙있는 대북정책으로 무조건 퍼주기를 하지않아 북한 핵개발과 군사력 강화에 전용을 막아주고 있습니다. 군복무기간도 18개월을 21개월로 연장 추진 하고 국방개혁도 전면 재검토 하는등 지난정권 안보파괴 핵심사안을 추진중지.연기,대책강구등 조치를 취 하고 있습니다. 햇볕정책 추진세력의 한.미군사동맹 해체 추진등 안보파괴 행위와 이명박 정부의 한.미동맹 강화등 안보태세 복원 사실을 국민들이 알면 누가 전쟁 유도 세력이고 누가 평화를 지킬려는 세력인지 판단할 수 있으리라 생각 합니다.
(3) 노무현 정권에서는 북한의 도발이 없었고 국민 한사람도 죽이지 않았다는 주장.
북한은 2002년6월 제2연평해전(서해교전)이후 노무현 정권 5년동안 도발 하지 않았습니다. 문제는 왜 북한이 도발 하지 않았느냐 하는 것입니다. 노무현 정권 5년동안 국가안보태세를 약화 시키는 실질적인 조치를 취했기 때문 입니다. 2004년 주적개념을 폐지해서 군과 국민의 안보의식을 약화 시켰습니다. 국가보안법은 칼집에 넣어 박물관에 보내야 한다고 주장하며 폐지를 추진하여 무력화 시켰습니다. 북한군은 10년 복무 하는데 우리군 복무기간을 2년에서 1년6개월로 단축 했습니다. 북한군은 117만명인데 우리군은 69만명에서 50만명으로 축소 했습니다. 북한 예비군은 770만명인데 우리 예비군을 300만명에서 150만명으로 조정하 였습니다. 북한 특수부대 위협에 대비하는 9.11군단을 해체 했고 수도군단도 해체 되도록 하는등 부대 구조를 조정 하였습니다. 2004년 주한미군으로부터 10대 임무를 전환 받기 시작하고 미2사단을 수도권 북방 배치에서 후방인 평택 이전을 결정 하였습니다 2005년부터 전시작전 통제권 전환을 추진하여 2007년2월 미국과 합의하여 2012년4월17일 전작권 전환과 한미연합사 해체를 결정 하였습니다. 이와 같은 조치는 국가안보태세 5대 요소인 국민의 안보의식,국가보안법, 국군,주한미군, 한.미동맹을 조직적으로 약화 시킨 실질적 조치 입니다. 그리고 대북지원을 5년동안 5조원 이상을 실시하여 역대정부중 가장많은 지원을 해서 북한 핵/미사일 개발과 군사력 강화에 전용 되었습니다. 2007년10월4일 남북정상회담에서 6.15를 국경일로 추진하기로 합의하여 연방제 통일을 추진 하였고,서해5도 지역을 평화 지역으로 선포하여 NLL무력화를 시도 하는등 북한이 원하는 모든 것을 추진 하였습니다. 북한은 도발 하지 않고 여건을 만들어 주었고 노무현 정권은 북한의 대남전략에 유리한 조치를 실질적으로 추진 했습니다. 이제 우리 국민들 특히 20~30대가 이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4) 북한의 도발에 제대로 대응하려면 전작권을 가저와야 한다는 주장
전시작전통제권(전작권)은 전시에만 적용되는 권한으로 평시 국지도발 대응에는 관계가 없는 것입니다. 평시도발에는 UN헌장 51조에 규정된 자위권과 유엔군 사령부의 정전시 교전 규칙에 따라 우리군이 합참의장의 통제아래 충분히 대응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전작권을 가져오면 미국이 한국방어의 책임에서 해제되어 북한이 전쟁을 일으킬수 있고 전쟁시 미국이 지원할수 없는 상황이 초래 될수 있어 북한이 가장 바라는 바이고 북한의 대남전략과 궤를 같이 합니다. 이와 같이 북한과 좌파들의 4가지 주장은 허위와 거짓이고 북한에 유리한 것입니다. 이제는 좌파들이 주장하는 이 4가지 거짓선동을 국민들에게 알려야 합니다. 대부분 국민들이 햇볕정책의 문제점을 모르고 있고,특히 20~30대와 여성들은 학교교육에서 북한실상과 해방이후 근.현대사를 배우지 않아 북한의 대남전략과 한.미동맹의 중요성을 모르는 상태에서 북한과 종북 좌파들의 거짓선동에 넘어가고 있습니다. 우리 국민들이 북한과 햇볕정책 추진 세력들의 선동에 넘어가지 않아야 북한의 도발 원인을 제거 할수 있습니다.
5, 결 언
필자는 2008년1월16일 성우회-KIDA가 공동 주최한 세미나에서 북한은 6.25전쟁이후 대남 무력적화통일을 위해 ▴북한에서의 전쟁준비 ▴미 증원전력 차단대책 강구 ▴남한에서의 결정적 시기조성, 이라는 3가지 전략을 추진해 왔고 이제 결정적 시기조성만 남아 있으며 그결정적 시기조성이 전작권전환으로 한.미군사동맹을 해체하는 것이고 이를 추진 할 수있는 세력을 지원하기 위해 정치적 영향력 목적의 도발을 자행하고 있다 고 발표 한바 있습니다. 지난 천안함 폭침 도발로 지방선거에서 유리한 여건을 조성한 북한과 햇볕정책 추진 세력은 2012년 통일 강성대국 문을 열어 결정적 시기를 조성 하기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을 것입니다. 이대로 가면 대한민국은 위기로 갈수 있습니다. 그러나 지금의 위기는 우리의 능력이 부족해서 오는 위기가 아니라 국민 판단의 위기입니다. 대한민국은 북한보다 37배의 경제력을 가지고 있고 세계 유일 초 강대국인 미국과 군사동맹을 맺고 있는 북한과는 상대가 되지 않는 나라입니다. 대한민국은 70년대의 월남이 아닙니다. 대한민국은 충분한 능력과 여건을 가지고 있습니다. 지난 12월20일 우리군의 연평도 사격 훈련은 국민과 군이 공감대를 형성 하면 위기를 극복하고 주권을 수호할 수 있다는 희망을 주었습니다. 이제는 근본적인 대책을 강구해야 할 때입니다. 정부와 군은 북한 도발의 원점인 김정일(수령)이 도발할 의도를 가지지 못하도록 하는 감시능력과 타격수단 그리고 방법을 강구 해야 합니다. 1953년 휴전이후 지금까지 북한의 200여회가 넘는 도발로 국군장병을 포함한 우리국민 500여명이 희생됐고 700여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대한민국의 주인은 국민이고 대한민국은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제는 이 고리를 끊어야 합니다. 국민들은 북한과 햇볕정책 추진세력들의 의도에 넘어가지 않토록 햇볕정책이 안보에 끼친 반역적 사실을 교육하여 북한과 햇볕정책 추진 세력들에게 도발로는 2012년 통일강성대국 문을 여는 것은 불가능 하고 도발 할수록 손해라는 인식을 주어야 합니다. 대부분의 국민이 햇볕정책의 문제점을 모르고 있습니다. 금년초 미국 하버드 대학의 퍼거슨 박사와 UN의 미래예측 보고서는 “향후 10년내 가장 역사적인 일은 한반도 재통일이 될것이다”라고 예측 했습니다. 문제는 누가 한반도 재통일의 주인이 되느냐 하는 것입니다. 자유대한민국이 재통일된 한반도의 주인이 되기 위해서는 우리 국민들이 햇볕정책의 문제점을 알고 올바른 판단이 절대적으로 필요 합니다. 정치권,정부,언론에만 기대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고명하신 퇴계학회 회원님들의 적극적인 성원과 노력이 필요 합니다. 저희 국가발전미래교육협의회가 작년에 20~30대를 대상으로 수십만명을 교육 했고, 금년에도 20~30대 교육에 모든 노력을 다 할 것입니다. 2012년은 북한 김일성 출생 100주년이고, 3대혁명역량강화 완성의 해입니다. 2012년은 북한이 주장하는 소위 ‘통일강성대국 문을 여는해’입니다. 절대로 문을 열어 주어서는 안될 것입니다. 수없이 많은 우리 선열들이 피와 땀으로 지킨 조국입니다. 감사 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