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詩傳; 旱麓篇, 五章(이동술-2011년3월)

  • 등록일 2015-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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詩傳; 旱麓篇, 五章

 

朗讀 : 이동술

 

이는 周 文王의 德盛에 대하여 칭송한 詩, 따라서 文王에게 복록이 성대하고 아울러 후손들께도 무궁한 복록이 내릴 것이라는 내용

 

瞻彼旱麓혼대저 旱山의 기슭을 바라보건대

榛楛濟濟로다개암나무와 가시나무가 많도다.

 

豈弟君子여저렇게 화락한 군자

干祿豈弟로다복록을 구함에 화락하도다.

 

瑟彼玉瓚에저렇게 단단하고 치밀한 옥 술잔에

黃流在中이로다황류가 가득하도다.

 

豈弟君子여저렇게 화락한 군자여

福祿攸降이로다복록이 내리겠도다.

 

鳶飛戾天이어늘솔개는 날아서 하늘에 이르거늘

魚躍于淵이로다물고기는 못에서 뛰놀도다.

 

豈弟君子여저렇게 화락한 군자여

遐不作人이리오어찌 작인하지 않으리오.

 

淸酒旣載하며청주가 이제 술동이에 가득하며

騂牡旣備하니붉은 희생이 이제 갖추어졌으니

 

以享以祀하야향사하고 제사지냄에

以介景福이로다성대하게 복이 내리겠도다.

 

瑟彼作棫은저렇게 무성한 갈참나무와 떡갈나무는

民所燎矣로다백성이 불 때는 바이로다.

 

豈弟君子여저렇게 화락한 군자여

神所勞矣로다신이 위로하며 복록을 내리겠도다.

 

莫莫葛藟여저렇게 무성한 칡넝쿨이며

施于條枚로다나뭇가지에 뻗어 있도다.

 

豈弟君子여저렇게 화락한 군자여

求福不回로다복을 구함에 간사하지 않도다.